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 융합에너지공학과 김욱영 학생이 이끄는 ‘회자정리 거자필반’ 팀(지도교수 전용석 / 팀장 김욱영, 박승혁, 홍여솔 학생(이상 융합에너지공학과), 최동인 학생(경영학과))이 최근 ‘농식품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상위 4개팀에 선정되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는 올해 1학기 신설된 융합에너지공학과(학과장 안동준) 소속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이뤄낸 값진 성과로 그 기쁨을 더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과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식품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농식품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으로 5개월 동안 ‘회자정리 거자필반’ 팀을 포함해 최종 상위 4개팀에 뽑힌 학생들은 팀당 연구 장려금 1,000만 원을 지원받아, 본인들이 사전 계획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최종 상위 4개팀은 그간의 연구 수행 결과가 담긴 PPT 발표를 거치게 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팀, 우수상(농기평 원장상) 1팀, 장려상(이마트 에브리데이 대표이사상) 2팀 등 부문별로 가려져 시상 및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앞서 ‘회자정리 거자필반’ 팀은 기존 농식품 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제반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과 환경적 측면까지 고려한 ‘신개념 포장 박스’를 공모전 주제로 잡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추후 완성될 연구 결과에도 적잖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공과대학신문




출처: 공과대학 NEWS